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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에 물 10잔 이상, 커피 3잔.
늘 마실 것을 달고 살고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
저는 마실 것을 좋아하는데요~


물 한 잔을 마실 지라도 이왕이면 예쁘고 우아하게~
결혼할 때 가져 온 예쁜 잔들은
(두 악동들 손에) 이미 다 깨지고 없어진지 오래라


아이엠핸드메이드(http://www.iamhandmade.co.kr)에서
오래오래 두고 쓸 저만의 찻잔을 구입하게 되었어요.




택배 상자 속에 살포시 놓여 있던 또 하나의 상자.
받는 사람의 기분까지 고려한 듯 정성을 들인 포장이, 고급스러운 선물을 받는 느낌이라 좋았고요~




두 겹, 세 겹 신경 써서 포장을 해 주신 덕에
전혀 흠 없이
제가 생각한 그대로의 예쁜 찻잔을 받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



마지막까지 한지로 꼼꼼하게 싸 주셨는데~
포장을 벗겨내는 손길이 설렜어요.




와우! 드디어 아이엠핸드메이드에서 고심끝에 주문한
고급스러운 핸드메이드 찻잔이
모습을 드러냈어요.


수채화처럼 부드러운 느낌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.
 
 
초벌, 재벌 3벌 구이 된 작품으로
금이 시유되어 있어요.
금은 마모되는 것이지만
세척을 부드럽게 하면 오랫동안 금빛을 유지할 수 있대요.
 

두툼해서 쉽사리 깨지지 않을 것 같지만
더 조심조심 다루어서 오래오래 소중하게 사용할 거예요~^^



찻잔과 받침의 아랫 부분에는 작가님의 사인이 들어 가 있죠.
.핸드메이드 제품들을 구입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,
사인이 들어 있는 찻잔을 소장하게 되는 것도 참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.




씨앗을 모티브로 페인팅된 아뜰리에 령의 씨앗 찻잔이에요.
받침에는 커다랗게 씨앗 모양이 그려져 있답니다~




사이즈 : 15.5 * 15.5 * 7.0
소재 : ceramic & gold 14
컬러 : 레드 & 오렌지


받아 보면 꽤 크기가 큰데요~
원두를 마시는 분들이 넉넉하게 커피를 담아 내기에 좋고,
저처럼, 믹스 커피를 마실 땐 한 번에 두 개씩은 넣어야 된다는 '홀릭'들이 반가워 할 만 크기예요.


 
 
씨앗의 페인팅은 모두 수작업으로 그려지는 것이라
색상과 줄기의 스케치가 다를 수 있다는데,
그래서 더 기분 좋은 핸드메이드 찻잔.
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찻잔이라 더 흐뭇해요.
  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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